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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방문 사일차 마지막 날

원 스테파노 2024. 5. 30. 08:42

#신내동성당
#삿포로 방문

오늘은 삿포로 순례 마지막 날이다. 

아침 07시 기상을 하여 각자 준비하고 호텔에서 아침 조식으로 시작하였다.

아침을 먹고 모두 로비에 모여 호텔 앞 오도리 공원에 산책을 하였다.

오도리 공원은 삿포로 시내 중심에 동서로 길게 산책로와 가로 폭 67미터로 조성되었다고 한다.

1년 내내 다양한 축제를 즐기는 곳이기도 하단다.

산책을 마치고 버스로 이동하여 삿포로 주교좌성당을 방문 하였다.

삿포로 주교좌 성당은 키타이치죠 교회라고 한다.

건물의 크기와 건축 양식도 굉장히 정겹고 소박한 느낌을 주었다.

수호천사 성당이라고도 하는 이곳은 삿포로 경관자산 제23호로도 등록이 되어있다고 한다.

북해도 개척역사가 1860년대 시작하여 200년 정도 되었는데

이 주교좌 성당은 무려 1898년에 세워져100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성당에 들어서니 목조건축으로 되어있었다.

주교좌 성당이라고 해봐야 우리 나라의 시골 작은 성당의 규모와 같았다.

성당에서의 순례를 마치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공항 3층에서 맛난 점심을 먹고

14시05분의 신치토세 공항을 출발하였다.

비행기는 하늘을 날아 어느덧 인천 공항에 17시05분에 도착하여 입국 절차를 마치고 

신내동으로 오는 버스에 몸을 실고 달려 19시30분 쯤 도착하여 

삿포로 3박4일의 순례를 모두 마무리 하였다.

먼저 함께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기도해주신 신자분들의 도움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드리는 순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