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향의 고즈넉한 저녁 쯤...

안성에 도착하자 마자 찍은 앞산에 풍경..

텃 밭에 고추가 무지 많이 달렸어요..

비가 지나간 다음 햇살이 얼굴을 내밀지 못하고 있네..

논의 물고가 확 트였네요..친구들도 이처럼 인생의 길이 확 트이게 하되었으면 좋겠다.

이름 모를 꽃 입니다. 알고 있는 사람...

항상 보기좋아 우리 시골의 앞 화단에 어머니가 키우던 꽃...

우리들이 어릴 적에 손톱에 물들이고 하던 봉숭화 꽃...다들 드랴봐 첫눈이 오기 전에 사랑이 이루어지게..

여기 또 문제의 꽃이 있네요. 과연 이 꽃의 정체는 어떤 이름을 가졌을까요. 

이 꽃은 무슨 꽃일까~요?

이것은 다 아는 도라지 꽃 입니다..

이것이 무슨 꽃인지 들었는데 까먹었네..ㅎㅎ 아는 사람 댓글 달기.

호박 꽃 누구의 호박 꽃일까?

해가 서산 마루에 걸치고 있네..

출처 : 개산초등학교20회

글쓴이 : 원윤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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