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성모신심 미사 후 홀로 의정부 소재에 있는 무명 카페에 들렸다. 집에서 가는 길은 차가 없어 약 25분 만에 도착 하였다. 큰 길에서 의정부 교도소 옆길로 올라가 끝쪽에 자리잡고 있었다. 입구는 비록 허름하지만 건물 입구 물을 열고 들어서면 또 다른 느낌을 준다., 고풍 스럽기 보다는 주인장의 아기자기한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곳곳에 작은 모형들의 배치와 의자는 안락하여 앉아서 커피 마시기에는 그지없다. 비록 뷰는 없지만 여러명이 들려 커피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 꽃을 피우기에는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