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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동성당 15구역 성지순례 초남이성지(생가터)

원 스테파노 2024. 4. 22. 16:36

#신내동성당

#신내동성당 15구역

#신내동성당 15구역 초남이성지 순례

##초남이 성지는 지금의 전북 완주군 이서면 남계리 초남부락! 이곳이 바로 호남의 사도라고

불리는 유항검(아우구스티노 1756~1801, 45) 복자와 그의 부인 신희, 동정부부로 유명한 유항검의

맏아들 유중철 요한과 며느리 이순이 루갈다, 둘째 아들 유문석 요한, 유항검의 동생 유관검과

제수 이육희, 조카 유중성 마태오 등 유항검 일가가 태어나고 자란 생가터가 자리한 곳입니다.

주 신부의 주선으로 1798년에는 초남이에서

전대미문의 동정서약이 거행되었답니다. 유중철 요한과 이순이 루갈다가 평생을 오누이처럼 살면서

동정을 지키겠다.”는 서원을 하느님과 부모님 앞에서 한 것입니다. 바로 이들이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동정부부가 된 것입니다
. 이곳에서 이 둘은 1801년에 치명할 때까지 4년간 동정생활을 하였습니다.

유항검은 전주 남문 밖에서 유관검(유항검의 동생), 윤지헌(프란치스코, 37)(윤지충의 동생)과 함께 전라감영에서 심문을 받았으며, 윤지헌은 유항검과 함께 18011024(음력 917) 전주읍성의

풍남문 밖에서 능지처참의 참수치명(목이 잘려 순교(殉敎)하는 일.)을 순교를 하였습니다.

또한 그의 생가를 파가저택(破家瀦宅)(집을 부수고 그 자리에 물을 채워 저수지로 만드는 형벌)하고,

그 많던 재산도 몰수하였답니다.

성지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