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암 이벽 기념성당. 1

#광암이벽 기념성당 

#이벽기념성당

##천주교 광암이벽기념성당

토요일 아침을 먹고 11시 미사에 맞춰 간다고 달려간 광암이벽기념성당은

오늘 11시 미사가 없단다. 

아쉽게도 성당안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유리창으로 성당 십자고상만 찍었다.

구석구석 둘러본 광암이벽성당이다.

포천시과 춘천교구와 손을 잡고 이벽 생가와 기념터를 조성한 곳이다. 

광암 이벽은 포천이 배출한 큰 유학자이자, 서학을 학문의 층위를 넘어 종교로 수용하고

승화시킨 조선 최초의 학자로, 조선천주교 창설의 주역으로 인정받고 있다고한다. 

유적지 내에는 전시관, 다목적 공간, 재현관과 천주교 춘천교구에서 운영하는 기념성당 등이 조성되어있고

인근에는 포천시 향토유적 48호 광암 이벽 선생 진묘터가 자리잡고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암이벽성당 홈페이지에 쓰여져있다.

마당 한편에는 이벽나무가 자리잡고있다..(황벽나무)

생가터를 재현한 곳

이벽 선생의 고뇌와 행적을 반영한 독특한 외관의 성당

성당입구에서

입구를 들어서면 사방이 막힌 공간은 당시 광암이벽선생이 신앙적 박해를 받던 상황을 묘사한 것이란다.

유리창 넘어로 찍은 성당내부

설명에는 하늘색 배경의 십자가라고 했는데 유리창 넘어로 찍은 사진을 그러하지 못했다. 하늘색 십자가는 박해의 상황 속에서 이벽 선생이 바라보았을 하늘을 표현 했다고 한다.

사방이 막힌 성당 입구 벽이다. 이 벽면은 이벽을 바라보는 조선시대 일반인의 날카로운 시선을 표현했다고 한다. 

나도 그때 그시절을 생각하면서 하늘을 바라본다.

하늘을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