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7월16일 오전 10시
세례에서 이미 맺어진 하느님과 인간의 관계가 이것을 통해 확고하게 된다(혹은 믿음 안에서 강해지고 견고해짐)고
믿어진다.
그리스도교 역사의 처음 몇 세기 동안 대부분의 신자들은 이교도에서 개종한 성인(成人)이었으므로
세례와 그들을 교회의 정식교인으로 받아들이는 의식(견진성사에 해당하지만 그때까지는 이런 이름으로 부르지 않았음)은 대개 동시에 행해졌다.
따라서 초대교회 신학자들은 견진성사의 의미와 효력을 세례와 매우 밀접한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성인보다 유아에게 세례를 주는 것이 통례가 되자 견진성사와 세례를 좀더 분명하게 구별할 필요가 생겼다.
오늘날 견진성사를 계속 행하는 교회들은 견진성사를 세례와 연관지어 생각하느냐 구분하느냐에 따라
그 절차와 신학적 해석이 다르다(실제로는 모든 그리스도교 교회가 세례를 성례전으로 인정하고 있다).
로마 가톨릭 교회는 견진성사를 예수 그리스도가 제정한 성례전의 하나로 본다. 견진성사를 통해
신자는 성령의 은사(은총·힘·용기)를 받는다고 생각하며, 최소한 세례받은 지 7년이 되어야 견진성사를 받을 수 있다.
보통은 주교가 의식을 집전하며, 견진성사를 받는 사람에게 안수하고 그의 이마에 성유를 바른다.(가톨릭사전에서 발췌)
이날은 손희송 주교님의 집전으로 약 100명의 신자가 견진성사에 신청을 하였는데
최종 참석자는 95명으로 5명의 신자가 불참을 하였다.
주교님께서는 이날 말씀으로 서울교구에서나 우리 전국 천주교 교회에서 이렇게 많은 신자가
견진성사를 받는 이례가 적다고 칭찬과 격려의 말씀으로 견진대상자들에게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넘치길
기도하신다 하시면서 견진은 하느님의 자녀로서 거듭 성장하는 단계이며 어른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고 말씀하셨다.,
그러기 위해서는 좀더 성경을 읽고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신앙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천주교인이라는 것을 가슴에 새기며 열심한 신자가 되라고 말씀하셨다.
이날 견진 받는 대상자들과 참석한 가족과 신자들에게 ##신내동 성당에서는 점심으로 비빔밥이 준비 되었다.
주임신부의 배려로 사목회에서는 봉사자들과 함께 신자들의 배를 채워 주었다.
주교님께서 사목회와 인사 중
두분께서 담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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